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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의 현주소는 ‘너무나 절실하다’ 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무용을 한 20대 후반의 젊은 무용가들의 취업 창구가 학원강사, 학교강사 외에는 힘들다. 현재 무용전문프로덕션에서 정규적으로 활동하는 자는 아주 극소수이다. 그것은 무용에 관한 공연프로덕션 및 공연단체의 활성화 부재에 있다. 뮤지컬을 제외한 모든 공연프로덕션은 재정적으로 너무 열악하다. 무용은 여성이 인력이 90%이다. 일부는 실용무용 및 뮤지컬 쪽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실기 아닌 무용가들은 너무나 절실하게 취업에 목이 말라 있다.
무용단, 단체, 공연프로덕션, 무용전문프로덕션의 선순환 구조의 재정 자립이 젊은 무용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용 및 공연의 인프라 강화하기 때문에 정부의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무용 및 공연의 인프라 강화는 다음 4가지로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첫째 무용단 및 공연프로덕션에 대한 다양한 육성 및 지원 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 산업적으로 뮤지컬은 어느 정도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공연은 순수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무용단 및 공연프로덕션을 산업으로 가기 위한 위해 무용단 및 공연프로덕션의 행정력 지원, 사무실 운영의 재정자립 지원, 인건비 보조금 지원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시급한 무용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진다.
둘째 관객과의 접근성을 위해 ‘우리 공연 보기’ 캠페인을 정부와 무용 및 공연 문화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해야 한다. 무용 공연의 관객의 접근성 강화 및 이미지 개선은 공연 유료 관객 활성화로 이어진다. 영화 필림에 코가콜라 프레임을 주기적으로 삽입한 결과 코가콜라의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이어진 사례가 있다.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고자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우리 공연 보기’ 이미지를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분야별 전문 프로덕션 육성이 필요하다. 공연을 바라보는 관점이 산업적 논리와 순수적 논리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적 장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무용단, 단체, 공연프로덕션, 무용전문프로덕션으로 세분화하여 지원 육성이 필요하다.
넷째 방송과 연대하여 홍보 창구의 다원화를 추구해야한다. KBS, MBC, EBS은 구조적으로 공영방송이다. 상업적 논리보다 문화적 논리의 확보가 지상과제이다. 방송연예 정보프로그램을 3개 방송사에게 똑같이 내 보낼 필요가 없다. 공연 및 기초예술의 정보를 방송적 논리로 정보를 재생산하고 그 속에서 스타를 키울 수 있는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 쇼프로에 영화와 관련된 연예인만 출연할 것이 아니라 공연 형태에 따라 공연가도 출연하여 공연도 홍보하고 입소문의 근원을 소재 꺼리로 제공해야한다.
한국 양궁, 한국 여성골프가 세계를 주름 잡는 원인 중 하나가 한국의 젓가락 문화라고 한다. 작은 문화 확대가 국가 경쟁력 강화 문화적 자긍심으로 이어진다. 이제는 무용 및 공연문화가 소외에서 주축으로 거듭나야할 때다. 정부는 재정과 인력 지원을 그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아낌없이 투자를 해야 한다.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5년 10월 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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