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부모가정 자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을 4월 1일 신도림 CGV에서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거주 한부모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영화 ‘세계일주’를 관람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관련 인사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에는 서울시 가족담당관 김영기 과장,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 및 어린이재단 서울후원회 유종국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협약식 진행 후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서울시에 전달한다.

협력업체들 중 어린이재단은 한부모가정 아동의 의료비 등 긴급지원 및 자원을 개발한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아동의 사례를 찾아내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영기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연계로 서울시 한부모가정의 아동 및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한부모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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