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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블러디게임’…일본 라이선스 무대 올라한국 ‘셜록’ 송용진 특별게스트로 참여

창작뮤지컬 ‘셜록홈즈: 블러디게임’(이하 블러디게임)이 오는 4월 일본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2월 17일 도쿄 신주쿠 ReNY에서 일본 초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일본 전 출연진을 비롯해 한국에서 ‘셜록’ 역을 맡아 열연했던 송용진이 함께 참여했다.

뮤지컬 ‘블러디게임’은 전편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앤더슨가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블러디게임’은 2014년 3월 한국에서 초연됐다.

시즌1인 ‘앤더슨가의 비밀’은 2014년 1월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통해 도쿄를 포함한 6개 도시 투어 공연을 펼쳤다. 작품은 이례적인 성공으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전편에서 ‘셜록’과 ‘왓슨’ 역을 맡았던 하시모토 사토시, 이치로 마키가 그대로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우 송용진은 작품의 뮤지컬넘버 ‘Inference’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에 일본의 ‘셜록’ 하시모토 사토시는 ‘앤더슨가의 비밀’에 수록된 뮤지컬넘버 ‘아픈 진실’을 불러 화답했다.

송용진은 “지난해 ‘앤더슨가의 비밀’ 일본 초연을 봤다. 음악의 편곡과 역할에 정말 잘 맞는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했다. 연기 대선배인 하시모토 씨의 ‘셜록’을 보고 배운 점이 많았다. 이렇게 하나의 작품이 양국에서 서로 영향을 받으며 진화해 가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 하시모토 사토시는 “‘블러디게임’은 전편보다 스토리나 뮤지컬넘버의 아름다움, 난이도가 배로 업그레이드됐다. 음악이 끌고 가는 힘이 큰 뮤지컬이다. 문제를 추리하고 해결하는 즐거움과 함께 사람들이 품은 감정으로 일어난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지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에 일본 관객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치로는 한국 뮤지컬임에도 ‘셜록홈즈’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하시모토 씨, 일본어 가사를 써 주신 선생님과 이야기를 함께 나눈 적이 있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한국 뮤지컬에 흐르는 정서, 음악의 선율이 낯설지 않고 정겹게 느껴진다. 같은 아시아인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셜록홈즈’ 시리즈는 일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공연 당시 현지에서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절묘한 조합’, ‘세련된 뮤지컬 넘버’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석 매진, 입석 관객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뮤지컬 ‘블러디게임’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도쿄 예술극장,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후쿠오카 캐널시티 극장,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효고현립예술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뮤지컬 ‘셜록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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