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어린이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를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작품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원작은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공동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는 EBS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원작은 전시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재창작되었다.

작품은 ‘뮌하우젠 남작’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과학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뮌하우젠 남작’는 허름한 극장을 헐값에 사들인다. 그는 허름한 공연장에서 조수인 ‘베티’와 함께 ‘허풍선이 과학쇼’라는 공연을 올린다. 공연 첫날, 공연장에는 많은 관객이 찾아온다. ‘뮌하우젠 남작’은 공연에서 위대한 과자학자들을 소개한다. 관객들은 그의 소개가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작품은 ‘뮌하우젠 남작’이 가장 위대한 과학자를 선정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허풍이 심한 ‘뮌하우젠 남작’ 역은 권준이가 맡는다. 그의 조수인 ‘베티’ 역으로는 김서현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김형준, 백우궁, 정가열, 이준녕, 오희선이 함께한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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