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이 ‘월요일N콘서트’를 2월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한다.

‘월요일N콘서트’는 충무아트홀이 중구민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충무아트홀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올리고 있다. ‘월요일N콘서트’는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여자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사랑받은 뮤지컬 ‘쿠거’의 넘버들로 구성된다. 뮤지컬 ‘쿠거’는 연상의 여인이 연하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른바 ‘쿠거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2015년 4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쿠거’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이날 ‘월요일N콘서트’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자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를 오가고 있는 김선경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고스트’ 등의 정영주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폴링 포 이브’의 최혁주도 함께한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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