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015년 재공연에 오를 주인공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 배역을 모집한다. 1차 서류전형은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마감이며, 2차 실기심사는 1월 26일부터 1월 28일까지 3일 동안 충무아트홀 내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대본, 음악으로 주목받았던 창작뮤지컬이다. 당시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등의 유명 배우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누적 관객 수 8만 명 이상, 평균 객석점유율 95% 달성, 89회 차 전석 기립박수 등의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은 초연 당시 여러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9관왕을 수상했다.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는 ‘뮤지컬 부문’에,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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