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개막을 앞두고 10월 15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특별 콘서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뮤지컬 최초로 3부작 시리즈로 기획된다. 작품은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 이어 올해 3월 시즌2 뮤지컬 ‘셜록홈즈: 블러디 게임’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셜록홈즈: 콘서트’에서는 시즌1과 시즌2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50인의 코러스와 전 시즌의 주요 하이라이트 넘버,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된다. 출연 배우로는 송용진, 김도현을 주축으로 작품의 주요 캐스트가 함께한다. 일본 공연에서 ‘셜록홈즈’ 역을 맡은 배우 하시모토 사토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셜록홈즈: 콘서트’ 티켓은 9월 26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된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셜록홈즈’가 세 명의 의뢰인의 의뢰로 사라진 여인 ‘루시’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작품은 초연 당시 3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좌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2014년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리지널 제작진이 모여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2년 만에 찾아온다. 스토리와 음악은 그대로 가져온다. 무대는 ‘셜록홈즈’의 머릿속을 옮겨놓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11월 1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백초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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