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열리는 5060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의 현장탐방과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시민이 사회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50~60대 전문직 퇴직(예정)자 또는 비영리 단체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9월 12일까지 정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3일까지 주 2회 총 4개의 테마를 주제로 10회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인큐베이팅룸 우선 입주자격과 단체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5060인문학 아카데미는 수요반, 금요반으로 나뉘어 9주간 강의한다. 이 프로그램은 철학, 역사, 문화, 예술, 고전 등 심도 깊은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50~60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문학 A반은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4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인문학 B반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이뤄진다. 9월 10일까지 신청을 접수 마감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이미지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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