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상반기에 시 지정 우수 숙박시설 ‘그린스텔’ 151개소를 재심사·지정하였다.
목적은 각종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숙박 부족 문제 해소,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최상의 숙박서비스 제공과 관광·비즈니스 활성화 도모이다.

대구시는 ‘그린스텔’ 148개소에 대한 행사지원 및 서비스 수준과 시설 관리상태 등 3개 항목 18개 세부사항을 재평가했다. ‘그린스텔’은 2015년 세계 물포럼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를 찾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숙박전용 홈페이지 ‘그린스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스텔’은 전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숙박정보와 예약된다. ‘그린스텔’ 홈페이지는 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로 실시간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스텔’은 누구나 SNS에 접속하면 숙박업소 위치, 객실정보, 숙박요금, 인근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 등 상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그린스텔’은 ‘대구푸드’ 홈페이지와 ‘뷰티투어’ 홈페이지를 연계했다. 대구의 대표적인 맛있는 골목여행, 행복한 Beauty Tou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린스텔’ 표지판은 대구시 우수 숙박시설에 부착된다. 로고는 전통 한옥 주택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처리했다. 표지판은 대구시가 추구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에서 쾌적하고 머물기에 적합한 숙박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 여성국장은 “한국관광 육성의 해를 맞아 ‘그린스텔’ 홈페이지에서는 ‘이달의 추천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휴가철과 때를 같이하여 우리 대구의 관광·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15년 4월에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 방문객들에게도 편안하고 안락한 최상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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