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가 2014년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엠뮤지컬아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했다. ㈜엠뮤지컬아트는 뮤지컬 ‘잭더리퍼’와 ‘삼총사’를 만들었다.

뮤지컬 ‘조로’는 2009년 3월 14일 런던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서울을 포함하여 도쿄,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미란, 에센, 베를린,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조로’ 역으로 김우형, 휘성, 샤이니, 양요섭이 캐스팅됐다. 김우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휘성은 데뷔 13년 차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Key(샤이니)는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삼총사’, ‘캐치미이프유캔’ 등의 작품을 통해 자유자재의 변신을 선보였다. 양요섭(비스트)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돈 알레한드로’역은 김봉환, 이희정이 맡았다. ‘가르시아’역에는 서영주, 이정열이 ‘라몬’역에는 조순창, 박성환이 연기한다. ‘루이사’역은 안시하, 초아(AOA), 임여진이 캐스팅됐다. 소냐, 서지영은 ‘이네즈’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2014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왕용범이 맡았다. 이성준 음악감독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고, 프로듀서는 김선미 대표다. 뮤지컬 ‘조로’는 홍유선 안무가,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민경수 조명 감독, 권도경 음향 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이 모여 제작했다.

뮤지컬 ‘조로’는 7월 22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유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엠뮤지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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