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전국 30개 문예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3월 26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세종청사 문화가 있는 날-하우스 콘서트’가 진행됐다. 실내악 연주단체 ‘에라토 앙상블’은 멘델스존, 슈만의 명곡을 연주했다. 시민들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무대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총 8개월간 전국 문예회관에서 총 24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예슬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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