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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술 퍼포먼스 ‘드로잉쇼’, 대구문화예술회관 상륙10월 24~25일 이틀간 4회 공연…‘넌버벌 퍼포먼스’의 진수

미술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쇼’(이하 드로잉쇼)가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드로잉쇼’는 미술과 무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신개념 공연이다. 작품은 2007년 김진규 예술감독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장르다. ‘드로잉쇼’ 배우들은 비어 있는 캔버스에 빠른 손놀림으로 그림을 그린다. 동시에 조명과 음악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림이 완성되면서 유머러스한 상황 전개도 이어진다.

작품은 대사가 거의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대신 다양한 소재와 기법, 특수효과가 등장한다. 그림 속 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뜻밖의 소품이 그림을 그리는 붓으로 변신할 때도 있다. ‘드로잉쇼’는 말보다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무대 위 배우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독특한 연기를 펼친다. 객석에 내려와 관객에게 특정한 행동을 요구하기도 한다. 공연이 끝나면 ‘드로잉쇼’ 배우,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드로잉쇼’는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 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김진규 예술감독은 ‘완성’이 아닌 ‘과정’에 집중해 ‘그림’을 새로운 무대예술로 승화시켰다. 작품은 일본, 호주 등에서 공연되며 세계적 인지도를 쌓았다.

‘드로잉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양일간 2회씩 총 4번의 무대를 갖는다. 각 공연은 오후 2시, 7시 30분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주)드로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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