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승대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의 ‘요셉’ 역으로 추가 캐스팅됐다.

김승대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동안 묵직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그가 미워할 수 없는 ‘요셉’ 역을 맡아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지난 9월 2일 ‘요셉’ 역으로 정동하, 박영수, 양요섭 등의 캐스팅을 밝힌 바 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아이다’, ‘라이언킹’ 등의 작사가 팀 라이스가 함께한 첫 작품이다. 작품은 성경 속 인물인 ‘요셉’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10월 31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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