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18집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국투어콘서트 ‘삼삼오오’를 개최한다. 전국투어콘서트는 10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양일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순이가 야심 차게 내놓은 18집의 신곡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다. 인순이는 신곡과 함께 본인이 직접 제안한 새로운 편곡이 더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뜨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오랜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알린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새로 나온 18집을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한 관계자는 “4년 만에 발매되는 18집 앨범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인순이의 열의가 대단하다. 첨단 장비와 초대형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연출 회의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느낄 시간도 없이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콘서트 예매 오픈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지방 공연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조만간 다른 지역 공연의 일정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주)스카이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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