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 DIMF)이 6월 16일 오후 7시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딤프 전야제’를 펼친다. 딤프는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약 2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딤프 전야제’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배해선이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는 개회식, 홍보대사 위촉식, 관객참여 프로그램, 뮤지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전야제에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뮤지컬배우가 총출동한다. 제7회 딤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재욱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마이클 리, 제임스 바버, 최현주, 박은태, 김다현, 배해선, 양준모, 김보경 등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K뮤지컬콘서트’는 창작 뮤지컬과 라이선스 뮤지컬 등 다양한 뮤지컬음악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그래 사랑이다’(김다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The Last Night of The World’(마이클 리, 김보경),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양준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컴퍼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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