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제작사 디자인메이커는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서비스 ‘디자인메이커’를 27일 정식 오픈했다. ‘디자인메이커’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디자인메이커’를 이용하려면 디자인메이커 홈페이지(www.designmaker.co.kr)에서 스마트폰 기종을 선택하고 사진 파일을 넣어 디자인을 편집한 후 주문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노트1, 갤럭시 노트2,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를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전 기종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가격은 2만 9,800원부터다.

‘디자인메이커’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찍은 사진이나 좋아하는 명화, 풍경 사진 등을 스마트폰 케이스에 담는 서비스다. 사진 편집과 문구 타이핑 기능도 있다. 또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제휴해 그들의 작품을 스마트폰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브랜드 및 기업 마케팅이나 단체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맞춤형 제작이라 브랜드 디자인, 기업의 비전, 단체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디자인메이커 손종수 대표는 ‘디자인메이커’ 서비스에 대해 “타사의 주문제작 방식 스마트폰 케이스들은 디자인 요청사항을 이메일로 주고받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디자인메이커’ 서비스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개성 있는 케이스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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