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의 국내 초연이 2013년 7월로 확정됐다.

제작을 맡은 CJ E&M과 인터파크씨어터는 국내 초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주요 배역에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 아이콘들이 대거 발탁됐다. 주인공 ‘트로이’ 역에는 뮤지컬 배우 강동호와 슈퍼주니어의 려욱,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낙점됐다. 히로인 ‘가브리엘라’ 역에는 뮤지컬 배우 오소연과 AOA의 초아, f(x)의 루나가 선정됐다. 그 외 ‘샤페이’ 역에는 천상지희의 선데이와 피에스타의 린지가, ‘라이언’ 역에는 유승엽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의 주제는 청춘들의 꿈과 열정이다. 이 작품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가 특징이다. 브라운관, 스크린, 뮤지컬 스테이지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수년 전부터 국내 뮤지컬 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국내 초연은 전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5월 21일 오후 2시 첫 티켓오픈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김사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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