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에서 초연한 뮤지컬 ‘레베카’가 서울(LG아트센터) 공연 종료 후 대구, 김해, 광주, 부산, 천안 등을 거쳐 오는 6월 고양아람누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뮤지컬 ‘레베카’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공연 개막과 동시에 5주 연속 예매 순위 정상에 오르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작품은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에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김보경 등 화려한 출연진의 열연이 더해졌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작품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작품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고양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고양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입장료가 서울공연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4월 30일까지 조기예매 20% 할인 등의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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