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4월 30일(화) 대극장에서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으로 ‘World Meets Spring : 월드뮤직, 또 다른 세상의 만남’(이하 World Meets Spring)을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서울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이 19만 명에 이르렀다.

4월 열리는 ‘천원의 행복’은 ‘월드 뮤직’이라는 주제 아래 기타리스트 박주원, 국악 뮤지션 강상구, 라틴 재즈 밴드 로스아미고스가 출연한다. 사회는 음악평론가 송기철이 맡아 음악 배경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편안한 감상을 돕는다.

‘천원의 행복’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다음 날인 8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2일까지 구매하지 않는 티켓은 14일부터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 당일까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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