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이 5월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관 페스티벌’에 들어간다.

구리아트홀은 지난해 시범기획공연 및 전시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시설 정비 및 하드웨어 점검과 기획공연, 전시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탄탄한 모습으로 개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개관식과 ‘개관 페스티벌’의 공식 주제는 구리아트홀의 기본 테마인 ‘빛’이다. ‘태양의 광장’과 ‘빛의 마루’ 등의 장소에서 시민을 상대로 한 야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두 달여간 열린다. ‘KBS 교향악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연극, 클래식, 무용, 콘서트 등의 무대를 선사한다.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과 유채꽃 소극장에서 총 19편, 49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전시관에는 ‘구리아트홀 경기도 미술관 공동기획전’ 등의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 찾아간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구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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