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12월 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과 12월 16일 화성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일본 아마존 재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2011년 내한공연은 매진됐다. 이들은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앨범’ 8위에 올랐다.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들의 음반은 스테디셀러를 기록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다. 이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곡을 재즈로 편곡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곡으로 구성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연주를 통해 영화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들은 ‘부드러운 스윙감’, ‘로맨틱하고 펑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다.  

배세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