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와 리쌍의 합동 공연 ‘닥공’(닥치고 공연)이 2012년 12월 23일(일), 24일(월)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록밴드와 힙합듀오의 만남만으로도 윤도현과 리쌍의 조합은 특별하다.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록음악과 힙합음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롭다. 특히 YB의 록과 리쌍의 힙합 콜라보레이션은 ‘린킨파크’나 ‘림프 비스킷’의 사운드를 떠오르게 한다.

두 가수는 리쌍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8집 ‘Unplugged’에서 타이틀곡 ‘썸데이(Someday)’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번 합동 공연 역시 두 가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YB & 리쌍 콘서트 ‘닥공’은 좌중을 압도함과 동시에 관객과 소통한다. 록과 힙합이 가미된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은 기획과 제작 과정에 손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펼쳐진다. 싸이와 김장훈의 합동 공연 ‘완타치’를 잇는 콜라보레이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B & 리쌍 콘서트 ‘닥공’은 오는 10월 29일 월요일 티켓 예매를 개시한다.

배세민 기자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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