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페라스타2011’에서 멘토로 활약한 바리톤 서정학이 ‘오페라를 노래하는 남자’를 공연한다.

‘오페라를 노래하는 남자’는 2부로 진행되며 1부 ‘잊지 못할 사랑이야기’, 2부 ‘삶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보편적인 삶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익숙한 오페라 곡과 추억의 가곡들을 통해 풀어냄으로써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숨 (A breath),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슈베르트 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보리수 등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리톤 서정학은 동양인 최초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 입성한 바리톤으로 다양한 연주활동과 오페라 무대를 선보여 왔다. 또한, 락, 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클래식의 접목을 시도하고 tvN ‘오페라스타2011’ 출연하는 등 방송 방면에서도 활동했다.

‘오페라를 노래하는 남자’는 11월 24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공연된다

이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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