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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댄스 2008 best of best 공연 3 ‘엘렉트라, 가해자’

 

그리스는 고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철학의 발상지다. 그러나 오늘날 예술의 중심은 서유럽과 북미로 옮겨졌고, 점차 그리스에 대한 환상 역시 사라져가고 있다. 이 가운데 그리스적인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작품이 이번 시댄스 2008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그리스의 대표적 안무가 소피아 스피라투가 고대비극 ‘엘렉트라’를 새롭게 각색한 무용작품 ‘엘렉트라, 가해자’가 바로 그것이다.

‘엘렉트라, 가해자’는 고대 비극 원형의 틀에 마이클 나이먼의 현대음악을 덧입힘으로써 새롭게 탄생한 현대적 엘렉트라다. 이 작품을 통해 소피아 스피라투는 남동생 오레스테스를 충동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머니의 목에 직접 칼을 찔러 넣는 가해자로서의 엘렉트라를 부각시켰다. 또한 고전신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현대무용과 내러티브 요소를 접목시켰으며, 합창, 독백, 비디오 영상 등을 활용하여 ‘높은 미의식을 지닌 총체극’이라 평가 받았고 있다.

스피라투는 그리스 문화와 전통에 현대무용 및 연극적 테크닉을 결합해 현재까지 18편의 고대 희, 비극을 안무했다. 소피아 스피라투의 안무, 마이클 나이먼의 음악과 함께 극적으로 재 탄생한 고대신화 ‘엘렉트라, 가해자’는 오는 10월 30일 8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08년 10월 30일, 8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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