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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이천아트홀, 대중성과 예술성 갖춘 공연기획 선보여이천아트홀 최성우 공연기획팀장 인터뷰

이천아트홀은 경기 동남부권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공연장이다. 자체 기획 공연뿐 아니라 지역 축제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이천 시민과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붙들고 있다. 최근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천아트홀의 최성우 공연기획팀장에게 공연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2012년 이천아트홀의 하반기의 대표적 공연 프로그램이 있다면?

하반기 공연의 대표작은 지난주에 막을 내린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의 ‘쎄시봉 콘서트’다. 이 공연은 이천의 7080세대인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쎄시봉 콘서트’는 이천아트홀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앞으로 공연할 대표작으로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공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2012 이천아트홀 열린무대’, 뮤지컬 ‘넌센스’, 첼리스트 정명화의 ‘콘체르토’다.

- 매년 추진하는 이천아트홀 내 자체 콘텐츠(공연 및 행사)가 있나?

‘2012 이천아트홀 열린무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판소리 보존회의 ’강강술래-판소리와 창극‘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경기 동남부 지역은 공연 문화가 활성화 되지 않았다. 이제는 경기, 여주를 비롯해 인근의 지역민이 공연관람을 위해 이천아트홀을 찾는다.

- 지역 공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이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는 봄에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이천 쌀문화축제’가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2010년 ‘이천 도자기 비엔날레’와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축제 당시, 외국 관광객과 타 지역민이 방문해 축제와 공연을 즐기고 이천의 대표 음식인 쌀밥을 먹는 ‘먹거리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공연을 접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부인의 유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공연장 홍보마케팅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지역 내에 있는 ‘하이넥스 컨티넨탈’, ‘SK연수원’, ‘청강대’에 티켓마케팅을 한다. 기업과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공연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 공연의 기획단계에서 고려하는 조건이 있다면.

공연 기획 시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는 것이다. 대중성 있는 콘서트, 뮤지컬 이외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은 관객에게 공연의 선택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이천아트홀에서 했던 공연 중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나?

작년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수험생을 위한 무료 공연을 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올해는 뮤지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함께하는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갈라 공연을 할 예정이다. 설도윤 대표의 성공스토리를 전하는 시간도 준비될 계획이라 기대가 된다.

최정인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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