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팝의 전설 ‘엘튼 존’이 11월 27일(화), 11월 29일(목)에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한다.

‘엘튼 존’은 11월부터 본격적인 투어공연에 들어간다. 서울과 부산 공연은 호주, 중국, 홍콩을 거쳐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이자, 별명인 ‘Rocket Man’ 발매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40th Anniversary of the Rocker Man Tour’를 타이틀로 ‘엘튼 존’의 주옥같은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엘튼 존’은 약 40년간 싱어송라이터로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정규 앨범 30장, 싱글 128장을 포함한 180여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총 2억 5천만 장이라는 판매기록을 보이며 ‘살아있는 팝의 전설’이라 불리고 있다.

그는 1995년 음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6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3등급 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부여받기도 했다.

11월 27일(화) 열리는 서울 공연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1월 29일(목)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은 벡스코에서 열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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