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과 2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공연한다.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은 KBS 2TV 탑밴드에 출연했던 인디밴드인 ‘게이트 플라워즈’, ‘피아’, ‘데이브레이크’, ‘칵스’, ‘내귀에 도청장치’, ‘와이낫’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게스트인 ‘다이나믹 듀오’와 ‘렉시’, '리듬파워'가 힙합 무대를 선보이고, 한국의 펑크밴드인 ‘크라잉넛’과 ‘허클베리 핀’, 영국 메탈밴드인 ‘네이팜 데스’가 공연한다.

공연의 목적에 대해 “라이브 밴드의 부흥과 이런 문화를 대중들이 가깝고 편하게 느끼며 뮤지션들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메인 스테이지는 방송에서 접하는 밴드들이 출연하고 서브스테이지는 현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신인 콘테스트도 진행한다”고 이 공연의 관계자가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메인스테이지는 인디밴드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다. 서브스테이지는 신촌, 홍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브클럽의 밴드들이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라이브카(livecar)'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인디 밴드들의 공연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라이브데이’고 라이브클럽이 주도하는 축제이다.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에 관한 소개에 대해 관계자는 “저희는 사단법인이고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이다. 홍대나 신촌에서 공연하는 밴드들이 소속되어 있다. 올해 서울 라이브뮤직페스타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디 공연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처음 페스티벌의 시작은 인디밴드들의 공연을 기념하기 위한 ‘생일’이라는 개념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정인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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