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넌센스’가 함박웃음을 전하러 8월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

작품은 1991년 초연된 이래 오랜 시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넌센스’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넌센스2’, ‘넌센스 아멘’, ‘넌센스 짐보리’, ‘넌센세이션’ 등의 시리즈를 낳기도 했다.

뮤지컬 ‘넌센스’는 다섯 수녀의 다재다능한 개인기와 노래, 춤 등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다섯 명의 수녀는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색 공연을 펼친다. 작품은 이들의 공연 속 드러나는 개그와 풍자로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 낸다.

뮤지컬 ‘넌센스’는 유명 여자배우들이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뮤지컬 ‘넌센스’에는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박정자를 비롯해 윤석화,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전수경, 이태원 등의 스타 여배우들이 거쳐 갔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함안군이 주최하고, 넌센스컴퍼니가 주관한다.(문의: 055-580-3604)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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