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이 6월 30일까지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은 안데르센의 원작 ‘미운 오리 새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 토리는 들오리, 암탉, 고양이, 들쥐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며 여러 가지 일들을 겪는다. 작품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울고 웃는 과정에서 꿈을 꾸게 되는 토리의 모습을 담는다.

이번 공연은 1년여 이상의 창작 과정을 통해 준비된 작품이다. 탄탄한 실력의 뮤지컬 배우와 함께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까지 듣고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은 총 10곡의 뮤지컬음악을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은 성인 연기자 외에도 6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어린이 배우는 직접 무대에서 연기와 노래를 펼치며 어린이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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