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뜨거운 열정으로 수놓을 음악페스티벌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재즈 음악과 함께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국내외 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층 더 풍성해진 음악으로 찾아온다!
‘서울재즈페스티벌’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수변 무대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재즈 뮤지션뿐 아니라 인디,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음악 축제를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 그루브 그룹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 R&B의 황제 ‘에릭 베네’ 등 세계적인 음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기타리스트 이병우, 박주원을 비롯해 힙합 뮤지션 리쌍,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려줄 조규찬, 인디밴드 가을 방학, 피아니스트 박종훈,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음반 부문에서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박근쌀롱 등이 함께한다.

국내 록 마니아들은 모두 모여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국내외 록 마니아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축제다. 해외팬들도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공식 홈페이지에는 영어와 일본어 안내도 제공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로 라인업을 꾸몄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록 밴드 ‘라디오헤드’를 비롯해 모던록 밴드 ‘스톤로지스', 리암 갤러거와 오아시스 밴드가 새롭게 만든 ’비디 아이‘, 일렉트로 신스팝을 선보이는 ’아울 시티‘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국내의 유명 실력파 뮤지션들도 이번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함께한다. 세대 공감 음악을 선보이는 ‘김창완밴드’부터 ‘이이언’, ‘이적’, ‘검정치마’, ‘타루’ 등의 뮤지션이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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