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예비 창의인력을 위한 릴레이 강연프로젝트가 열린다. ‘나의 길 찾기: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터의 길’(이하 ‘나의 길 찾기’)이라는 제목으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예술가의 집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강연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사)서울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나의 길 찾기’에서는 문화 전반에 걸친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현대무용, 연극, 국악, 시각미술, 건축, 영화, 광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다.

이번 강연은 댄스씨어터 대표 정영두 안무가를 비롯해 ‘JUMP’의 김경훈 프로듀서, 미디어아티스트 목진요 교수, 문훈 건축가,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제작자 등이 함께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들은 자신의 노하우는 물론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줄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끌어 가는 ‘나의 길 찾기’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에서 가능하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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