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서대문이진아도서관 마당에서 아이들과 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한 ‘서대문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키다리 아저씨’로 알려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출연자 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서대문스토리텔링콘서트’의 이번 공연에는 ‘국경 없는 마을’의 저자 박채란, 스토리텔링 뮤지션 김지호와 강주원, ‘아기공룡 둘리’ 주제를 부른 오승원, 극작가 국민성, 작곡가 김창진, 스토리디렉터 장재규, 서대문이진아도서관 이정수 관장, 파주 책나라 박형섭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날 ‘서대문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자신의 꿈과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장재규 스토리디렉터는 도서관이란 공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SBS ‘스타킹’으로 알려진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와 ‘아기공룡둘리’의 주제를 부른 오승원이 출연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노래 선물을 전했다.

이번  ‘서대문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주)이츠스토리의 주최로 개최됐다. (주)이츠스토리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문화 나눔의 진정한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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