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2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거리의 색동감(色.同.感)’이라는 주제 아래 안산 25시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새로운 형태의 아트마켓 ‘페스티벌 하우스’가 운영된다. ‘페스티벌 하우스’는 축제 기간 동안 25시 광장 내 가설부스에서 운영되며, 초청 공연팀과 축제관계자, 공연예술마케터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교류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된다.

‘페스티벌 하우스’에서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부스 내에 예술단체들의 자유미팅, 홍보영상상영, 홍보물을 교환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페스티벌 하우스’ 내 프레스 센터에서는 공연단과 지역 언론인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창작포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페스티벌 하우스’에서 ‘거리극 축제를 통한 관객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극단 ‘날다’의 김경록 대표, 극단 ‘서울괴담’의 유영봉 대표, ‘온앤오프무용단’ 한창호, 김은정 대표의 발제로 거리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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