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의 단독 콘서트 ‘REboot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6월 2일에서 6월 3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REboot’은 윤상이 3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상은 작년에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콘서트는 20주년 기념 ‘Yoonsang 20th Anniversary’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윤상은 ‘가려진 시간 사이로’, ‘사랑이란’, ‘이별의 그늘’, ‘결국… 흔해 빠진 사랑 얘기’, ‘Back To The Real Life’, ‘이사’ 등 그간 발표했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권태은’ 음악감독이 정예멤버로 참여한다. 또한, 6인조 밴드가 참여해서 음악적 효과를 가미할 예정이다.

윤상은 데뷔 후 21년간 본인의 앨범 이외에도 김현식, 강수지, 김민우 등 90년대 스타들의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동방신기, 보아, 가인, 아이유 등 아이돌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최근 종영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멘토링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지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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