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연극 ‘The Little Dragon(이하 리틀 드래곤)’이 오는 4월 21일부터 공연된다.

영어연극 ‘리틀 드래곤’은 2002년 초연 이후 12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서울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어연극 ‘리틀 드래곤’은 우주에서 알에 든 채로 떨어진 아기용이 겪는 모험이야기를 담는다. 아기용은 작품에서 자신과 똑같은 친구를 찾아 숲, 바다, 도시 등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겪는 모험을 서정적인 음악과 인형연기로 그려낸다.

공연관계자는 “친근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실감 나는 퍼펫티어(인형을 쓰고 연기하는 사람)들의 연기, 배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이 움직이는 영상이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공연에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라트 어린이극장 개관 10주년을 맞아 36개월 이상 관람 이었던 공연 관람연령을 24개월 이상 관람 으로 확대했다.

이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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