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타악 음악여행’은 (재)마포문화재단과 상주단체인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이 준비한 클래식 공연이다. 이 공연은 (재)서울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 이미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으로 대중 앞에 선보인 바 있다.

‘세계 타악 음악여행’ 공연에는 카르멘(Carmen) 서곡, 리베라탱고(Libertango),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그리운 금강산 등 친숙한 레퍼토리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에 성악과 발레를 접목했다.

‘세계 타악 음악여행’ 공연 프로그램에는 타악기 오케스트라 성악가 협연 곡, 아프리카 타악기 앙상블 ,다양한 장르의 타악기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타악기 오케스트라는 서곡, 1부 종곡, 2부 마지막 악장으로 모든 타악기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성악가 협연 곡은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타악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O.S.T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 음악을 노래한다. 아프리카 타악기 앙상블은 아프리카 전통 민속타악기들로 구성된 연주를 들려준다.

‘세계 타악 음악여행’은 친숙한 레퍼토리에 타악기를 접목시켜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