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시작하는 겨울,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알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2년 1월 7일 열리는 ‘발레 볼레’ 강좌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이 직접 쉽고 친근한 발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이 직접 발레를 시연하면서 진행돼 보고 듣고 즐기는 발레 강좌로 기대를 모은다. 2012년 2월 4일 열리는 ‘김영임 소리 孝 대공연’은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부모에게는 감동과 위로를, 자녀에게는 효의 근본을 일깨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김인희 단장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발레 강좌!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볼레’

서울발레시어터가 선보이는 발레 강좌 ‘발레 볼레’는 2012년 1월 7일 오후 3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특강시리즈의 일환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발레의 역사부터 발레 의상, 토슈즈 등을 직접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발레 볼레’는 무용수들이 직접 출연해 발레 시연을 펼친다. 오프닝 공연에는 ‘파드카트르’라는 낭만 발레를 선보인다. 미니 의상퍼레이드와 파드되, 무용용어 등은 설명과 함께 발레 시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발레 볼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이 직접 쉽고 친근한 강좌를 들려준다. 김인희 단장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창단멤버로,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1995년 국내 최초의 민감 프로페셔널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를 창단했다. 이후 일반인들을 위한 발레 강좌를 직접 개발하고 활동하며 발레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은 이번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에게 “발레가 지루하고 어렵고 따분한 것이 아니라 보기 시작하면 굉장히 재미있는 장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이 강의를 듣고 나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발레를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70만 관객이 울고 웃었던 바로 그 공연!
‘김영임 소리 孝 대공연’

37년간 소리 외길을 걸어온 소리꾼 김영임이 2012년 2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김영임 소리 孝 대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인 김영임은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김영임 소리 孝 대공연’은 김영임의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대중에게 익숙한 민요와 김영임의 히트곡인 ‘회심곡’, 35주년 기념 앨범의 신곡들을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생로병사와 부모님의 은혜를 깨달아가는 과정 등을 보여준다. ‘김영임 소리 孝 대공연’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사미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양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편곡으로 더 웅장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화려한 춤이 더해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의 : 031-790-7979)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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