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의 프랑스 공연 실황이 오는 11월 극장에서 세계최초 3D로 개봉한다.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내년 한국에서 라이선스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의 3대 뮤지컬로 꼽는 ‘십계’를 만든 제작자 ‘알베르 코엔’, ‘도브 아티’와 영화 ‘라비앙 로즈’의 감독 ‘올리비에 다한’이 연출을 맡은 실황을 담았다. 세계 최초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프랑스를 모차르트 신드롬으로 빠지게 했던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를 원형 그대로 한국 관객에게 전한다.

11월 개봉될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에는 프랑스 최고 자리에 오른 배우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에는 ‘미켈란젤로 로콩테’이 출연한다. ‘미켈란젤로 로콩테’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그림에 천부적 재능을 보인 배우다. 그는 풍부한 창의력과 예민한 성격도 ‘모차르트’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프랑스의 실력파 배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질투의 타오르는 ‘살리에르’ 역에는 ‘플로렌모스’가,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디앙 다씨니’가, 모차르트의 첫사랑 ‘알로이지아’ 역에는 ‘멜리사 마르스’가 출연한다.
 
전 세계 최초 3D로 개봉되는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사랑과 음악적인 대결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구성한다. 작품은 프랑스 뮤지컬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감동을 11월 3D극장에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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