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여인의 향기’ 콘서트와 드라마 OST를 부른 ‘JK 김동욱’이 비슷한 시기에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로코퀸 ‘김선아’와 차도남 ‘이동욱’이 펼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인공들의 패션, 액세서리는 완판 사례를 낳았다. 또한, ‘여인의 향기’ OST의 발표곡마다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펼치고 있다. 최근 19일에는 OST 타이틀곡으로 ‘JK 김동욱’이 부른 ‘버킷리스트’를 공개해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여인의 향기’ OST를 부른 ‘JK 김동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JK 김동욱’은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콘서트와 함께 그 OST를 부른 가수의 콘서트가 함께 열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 콘서트-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
2011년 9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제1체육관)

오는 9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드라마 ‘여인의 향기’ 콘서트가 열린다. 다가오는 가을,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로코 드라마의 감동을 라이브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콘서트는 JYJ 김준수 외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선아, 이동욱, OST 참여 가수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자타공인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감동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여인의 향기’ OST는 명가수들의 총출동으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또한, 매혹적인 탱고 선율과 유럽피안 느낌이 묻어나는 대중적인 코드가 들어있다.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콘서트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드라마 명장면 또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주인공인 드라마 출연진들이 직접 무대 위로 나서 관객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기다리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 팬들에게 있어 드라마 OST 전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결코 놓칠 수 없는 오직 한 번뿐인 반가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 콘서트의 공연 출연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된다.

JK 김동욱 전국투어 콘서트
2011년 8월 26 ~ 10월 15일
부산, 울산, 대구, 경기

꿀성대 ‘JK 김동욱’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80년대 명곡부터 최신 가요, POP, 오페라까지 1인 다색의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JK 김동욱’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선보였던 ‘조율’, ‘비상’, ‘꿈’ 등 80~90년대 명곡들과 tvN ‘오페라스타’의 ‘Caruso’, ‘Time to say Goodbye’, ‘Dark Eyes’ 등 오페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재즈풍의 POP과 ‘JK 김동욱’의 대표곡들까지 다양한 선곡들로 가득 채웠다.

공연 관계자는 “가요, 팝, 오페라 등 구성 자체가 워낙 다양하고 부수적인 공연 장치를 없앴다. 웬만한 가창력 없이는 매우 힘든 무대다. 그러나 노래에 대한 집중도나 음악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진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자신이 보컬로 참여한 재즈음반 ‘ZEBRA’의 음원을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 이 앨범은 1,649장의 한정판으로 음반 판매 수익금도 기부한다.

‘JK 김동욱’은 “무엇보다 노래로 집중 받고 싶다. 더욱 깊이 있는 노래와 다양한 선곡으로 자신의 공연을 찾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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