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슈퍼스타 K’, ‘오페라스타’, ‘위대한 탄생’, ‘코리아 갓 탤런트’, ‘기적의 오디션’, ‘댄싱 위드 더 스타’, ‘K팝 스타’ 등 방송사들은 앞다투어 새로운 기획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슈퍼스타 K2’와 ‘오페라스타’의 주역인 ‘김지수’와 ‘테이’가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에서 ‘테너돌’로서 인정받은 ‘테이’와 오디션 참가자에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지수’가 오는 8월,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를 펼친다.

오페라스타 ‘테이’의 소심한 독창회
2011년 8월 6일
올림푸스홀

가수 ‘테이’는 얼마 전 종영한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우승까지 이끌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오는 8월 6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그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테이’의 ‘소심한 독창회’가 될 예정이다.

오페라스타 ‘테이’의 ‘소심한 독창회’는 피아노 한대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만 채워지는  ‘소심한 독창회’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수많은 팬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올해 초 밴드 보컬로서도 새롭게 변신에 성공했다. 그룹 ‘핸섬피플’의 멤버로서 더욱더 많은 팬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스타로 거듭난 ‘테이’의 감동적인 ‘아리아’와 ‘깐쵸네 레퍼토리’는 물론, 발라드 왕자 시절의 히트곡들을 오로지 피아노 한대만으로 꾸민다. 더욱 감미롭고 클래식컬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테이’는 그간 성악적 발성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방송에서 가창력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일취월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테너돌’로서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오페라스타 ‘테이’의 ‘소심한 독창회’는 발라드에서 밴드로, 밴드에서 오페라로 거듭난 그의 성숙해진 모습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테너의 감성을 가진 ‘테이’의 아름다운 오페라의 감동을 현장에서 느끼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지수’ 콘서트-한여름의 청량지수 높이기 프로젝트
2011년 8월 15일
홍대 브이홀

‘슈퍼스타 K2’의 주역에서 뮤지션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수’가 8월 한여름밤의 더위를 책임지기 위해 나섰다. 2010년 여름 대중에게 ‘김지수’의 이름을 알린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이후 1년 만에 그가 단독 진행하는 ‘한여름의 청량지수 높이기 프로젝트’ 콘서트를 연다.

‘김지수’는 ‘슈퍼스타 K2’에서 ‘Chocolate Drive’, ‘신데렐라’를 부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그는 ‘KIM JI SOO 1st MINI ALBUM’ 쇼케이스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여름의 청량지수 높이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본 공연의 1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너무 그리워’ 외에도 28일 공개된 후속곡 ‘FRIDAY Remix’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을 밴드세션과 함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오랜 음악지기인 퍼커션 ‘이건율’과 함께 귀에 익은 여러 커버곡을 그만의 색채로 채워 아날로그의 감성 그대로 전달할 것이다.

8월 15일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김지수’의 ‘청량음료’같은 목소리로 공연장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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