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영아티스트 나상아가 지난 6월 24일 프랑스 '콜론느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으로 선발됐다. 나상아의 수석 발탁은 유럽무대에서 동양인 관악 주자의 진출이 드물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콜론느 오케스트라'는 1873년에 창단됐다. 140여 년 동안 '콜론느 오케스트라'는 생상, 포레, 드뷔시, 라벨 등 많은 프랑스 음악인을 배출했다. 현재는 지휘자와 작곡가인 로랑 쁘띠지라르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나상아는 2006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그녀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도 올랐다. 파리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녀는 국내의 이화경향 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프랑스 피카르디 콩쿠르, 프랑스 국립 플루트 콩쿠르, 뷔페 크랑폰 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했다. 헬무트 릴링의 바흐 아카데미 수석 주자도 했다.

뉴스테이지 백성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