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의 타악기 독주회가 ‘코리아나매니지먼트’ 주관 아래 오는 7월 4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송민정은 섬세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퍼쿠셔니스트다. 그녀는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국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 마림바과와 타악기과를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향, 대전시향, 프라임필, 유니온 챔버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1999년 12월 서울시립교향악단 밀레니엄 콘서트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서울대, 성신여대, 우현, 음악 저널 콩쿠르를 1위로 입상했다. ‘타악기그룹 4plus’, ‘서울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와 협연, ‘친절한 마림바 콘서트’ 등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송민정은 금호아트홀 영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송민정은 국외에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Pius Cheung’, ‘Eric Sammut’와 함께 연주해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세계 타악인들의 축제 ‘PerKumania Festival’에서 ‘She-e Wu’와 ‘Opening Concert’의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International Marimba Competion Paris’에서 2위를 수상해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현재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하여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서경대학교에도 출강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테이지 백성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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