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우樂 페스티벌-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가 오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제2회 여우樂 페스티벌-여기, 우리음악이 있다’는 특별 공연인 ‘양방언 콘서트’로 시작된다. 그 외에도 7월 14일 ‘바람곶’, 7월 16일 ‘공명’, 7월 19일 ‘들소리’, 7월 21일 ‘토리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제1회 여우樂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공명’과 ‘들소리’는 새로운 레퍼토리로 참여한다. 새롭게 합류한 ‘바람곶’과 ‘토리 앙상블’은 단체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7월 23일에는 4개 단체가 함께하는 ‘잼 콘서트’가 열린다. 각기 다른 음악적 성향의 팀이 모여 서로의 곡을 함께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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