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악단 소리아’의 창작곡 ‘Restart the Show’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13부작 한국특집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Kimchi Chronicles)’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오는 6월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는 미국 공영방송 PBS TV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정서를 소개한다.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소재로 한국 사회, 문화, 정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할리우드 배우인 ‘휴 잭맨’과 ‘헤더 그레이엄’이 출연해 화제다.

‘Restart the Show’는 국악기의 역동성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김치연대기’를 만든 미국 공영방송 PBS 연출진들은 “프로그램의 성격에 어울릴 만한 한국 전통 음악을 찾고 있었다. ‘신국악단 소리아’의 음악은 현대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감각을 갖고 잘 표현해 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Restart the Show’외에도 ‘In Panic’, ‘SOREA's March’ 등의 곡도 주요 삽입곡으로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신국악단 소리아’는 다큐멘터리 ‘김치연대기’의 방영과 함께 뉴욕 센트럴파크 공연도 계획 중이다. 국악과 함께 비보잉과 상모돌리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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