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79, 80번째 ‘천원의 행복’이 진행된다.

서울시민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로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 인정받는 ‘천원의 행복’은 누적 관람객이 약 16만 명 정도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오페라, 교향악, 재즈, 퓨전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천원에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M씨어터에서 약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6월 공연은 광고음악으로 친숙한 이한철과 퓨전국악 연주자 최명화, 아이리시 밴드 ‘바드’가 출연한다. 아프리카, 쿠바, 타이,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평론가인 송기철이 해설자로 나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 관람 신청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민문화충전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8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12일 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으로 전환돼 현장판매 된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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