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연희 상설공연’이 오는 5월 27일(금)부터 8월까지 국립국악원 별맞이터(야외), 우면당에서 열린다. 공연은 자리를 옮겨 남원,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창작연희 상설공연’은 창작연희, 판소리그림자극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년간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작 38개 중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3개의 작품과 전라도, 경상도, 서울지역에서 창작연희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창작연희 상설공연’은 국립국악원(서울)에서 5월에서 8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남원)에서는 5월, 6월 2․3째 주 토요일, 국립부산국악원(부산)은 7월, 8월 매주 목요일에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진도, 강원도 등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창작연희 상설공연’은 가․무․악 총체적 예술인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그 중 5월 27일(금) 국립국악원에서 올리는 창작그룹 노니의 ‘꼭두’는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작이다. 이 작품은 남사당놀이의 ‘꼭두각시놀음’을 기본으로 재창작하여 그림자극과 인형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든 관객은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뉴스테이지 윤보예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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