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숲프로젝트 ‘가든5페스티벌’ 행사가 5월 13일 저녁 서울 송파구 복합문화쇼핑몰 가든파이브의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문화숲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시행한 문화특구사업이다. 지난 4월 15일 시작해 12월까지 매월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과 전시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날 공연한 ‘구름 위의 선율’은 ‘가든5페스티벌’의 대표공연으로 스페인 쇼 작곡가 데이비드 모레노가 공중에 매달려 피아노를 연주하는 퍼포먼스이다. ‘구름 위의 선율’의 영상이 가든파이브 스카이파라솔에 닿을 만큼 공중에 떠 있는 그랜드 피아노 덮개를 비쳤고 마치 밤하늘에 드리우는 구름처럼 혹은 극장의 스크린처럼 보이게 한 장면은 관객들을 압도했다.

‘문화숲프로젝트’는 그동안 동춘서커스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공연팀을 초청하여 거리극, 인형극, 서커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든5페스티벌’은 5월 15일까지 서울 송파구의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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