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충남도내에서는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음악회’가 공연된다. 기부음악회의 수익금은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악기기부은행 사업에 지정기탁을 하게 된다. 연주단체인 ‘M4one챔버앙상블’의 예술감독은 첼리스트 정명화가 맡고 있다.

이번 ‘착한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기부음악회’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한국문예회관연합회 대전․충청지회,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5월 21일 당진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8개 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악기기부은행을 설립해 소외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사랑의 악기 보내주기 운동과 예술강사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음악회는 악기기부은행의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내 8개 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순회연주로 개최된다. 연주수익금은 악기기부은행사업에 지정 기탁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충남도내 아이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은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보다 따듯한 세상을 열어 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산하단체인 ‘M4one챔버앙상블’은 첼리스트 정명화와 피아니스트 임미정을 주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하모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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