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6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국내최초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던 미술 전시회의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을 직접 만지고 마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연출 할 수 있다. 이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시 패러다임을 뒤집는 독창성으로 보다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젊은 관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본 전시는 ‘트릭아트’를 처음 개발한 일본의 ㈜SD사와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를 체결, 20여 년간의 ‘트릭아트’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 등 종류와 상관없이 최고의 촬영 조건과 최상의 퀄리티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램브란트등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유명 화가 18인의 21개의 작품을 패러디로 만날 수 있다. 아마존을 소재로 한 '대자연 테마관'을 비롯해 때로는 거인 또는 소인이 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에임즈방’과 착시조형물 ‘착시의자’등 50여점의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정통예술의 틀을 깨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과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쾌한 경험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오는 6월 26일까지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6층 특별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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