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익스트림플레이가 새로운 연극 ‘임이랑 지우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극단 익스트림플레이는 지난해 창단된 신생 극단으로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창작 초연으로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연극 ‘임이랑 지우기’는 전작을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연극 ‘임이랑 지우기’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이 작품은 2027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임이랑이 과거인 2011년으로 돌아가 자신이 태어나지 못하게 막는 이야기를 담는다.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달하며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우리가 늘 산소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듯이 곁에 있는 행복도 지나쳐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 삶의 모습이다. 연극을 통해 모든 순간이 행복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상력과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연극 ‘임이랑 지우기’는 오는 6월 12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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